국세청이 연예인 엄태웅, 한가인씨를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국세청은 두 사람은 세금을 정직하게 낸 성실납세자일 뿐 아니라 다양한 공익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공정과 신뢰'를 세정의 중심으로 삼는 국세청과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엄태웅과 한가인 씨는 지난해 아련한 첫 사랑의 아픔을 잔잔하게 그려 낸 영화 '건축학개론'에 남녀 주인공으로 나와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성실 납세문화 확산과 국세청의 공정한
한편, 엄태웅과 한가인 씨는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지난달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