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600대 기업의 투자 규모가 14%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상위 600대 기업을 조사한 결과, 올해 투자 규모는 129조 7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3.9%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
올해 투자를 확대하려는 이유로는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선행 투자가 28%로 가장 많았고, 신제품 생산과 기술개발 강화 20%, 신규사업 진출이 19%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경련 관계자는 "600대 기업은 2009년을 제외하고 지난 10년간 투자 계획을 늘려왔다"면서 "위기 이후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