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와 주택, 주식, 금융저축 등 과세대상 자산의 가치를 모두 합한 '국부'의 크기는 지난해말 현재 5천201조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오윤, 박훈, 최원석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한국세무학회가 발간한 한 저널에 제출한 논문에서 지난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이들 과세대상 자산의 총가치의 변화를 추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과세대상으로서의 자산인 토지와 주택, 주식, 금융저축 등의
대용변수로는 토지의 경우 건설교통부의 공시지가가, 주택은 건교부와 통계청의 주택수와 가격지수가 사용됐고 상업용건물은 재경부의 재산세 과표를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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