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화두 중 하나인 기업들의 '손톱 밑 가시 뽑기'를 위해 정부가 태스크포스, TF인 실물경제지원단을 출범시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관섭 산업정책실장을 단장으로 과장급 6명, 실무직원 3명 등으로 구성되는 실물경제지원단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2008년 리먼사태 당시 지식경제부 산하에 실물경제종합지원단이 구성돼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의 애로를 해결했던 모델을 5년 만에
실물경제지원단은 지난 1일 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1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제기됐던 '현장 대기 프로젝트'와 같이 기업들이 실제로 사업 추진과정에서 체감하는 규제를 최우선으로 풀어내고 비규제성 투자 애로까지 해결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