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올해 분양시장의 최대 관심사인 위례신도시 일반분양이 시작됐습니다.
강남과 가까워 '블루칩'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청약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신동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서울 송파구 장지동 일대.
강남권 마지막 신도시라 불리는 위례신도시 아파트 공사가 한창입니다.
공사 현장에서 멀지 않은 복정역 앞에는 한 아파트의 견본주택이 문을 열었습니다.
올해 위례신도시 첫 민간분양 물량인데,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 인터뷰 : 한광희 / 강원도 양구
- "공기가 좋고 시야가 넓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 인터뷰 : 정한석 / 서울 송파동
- "접근성이라든가 교통이라든가 환경이 저한테 굉장히 좋은 것 같아서…."
이 아파트를 시작으로 다른 건설사들도 분양에 나서면서 올해만 모두 5,400여 가구가 일반에 공급됩니다.
▶ 스탠딩 : 신동규 / 기자
- "대규모 신도시가 강남에 인접해 들어선다는 점에서 위례신도시는 일찍부터 주목받아 왔습니다."
지난해 8월 540여 가구를 분양한 한 아파트는 최고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조은상 / 부동산써브 과장
- "
이번 위례신도시 청약 결과는 올해 분양 시장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잣대가 될 전망입니다.
MBN 뉴스 신동규입니다. [easternk@mbn.co.kr]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