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계획예방정비로 가동 중단될 예정이던 원자력발전소 월성 3호기 정비 일정이 1주 늦춰졌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전력거래소는 원전 정비 인력과 안전성 등을 고려해 월성 3호기 계획예방정비 개시일을 15일로 연기했다고 밝
이에 따라 전국 원전 23기 중 가동 중단 상태인 원전은 당분간 10기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이와 관련 전력거래소는 한수원 측에 애초 예정대로 8일부터 정비를 개시할 것을 요청했으나 한수원 측이 1주 연기를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