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 북경에서 류츠구이 중국 국가해양국장과 만나 조업질서 유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윤 장관은 현재 중국정부가 조업질서를 강화하기 위해 해양조직을 확대한 것에 환영의 뜻을 전했습
그러면서 양측은 마찰이나 갈등 소지를 사전에 줄여나가 상호 신뢰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와관련 불법조업을 하다 우리 해경에 적발되는 중국어선은 매년 400여 척에 달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모두 60여 명의 우리나라 해경이 목숨을 잃거나 다쳤습니다.
최은미 기자 [ ce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