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270여 명을 태운 대한항공 소속 보잉 여객기가 엔진 고장으로 러시아 극동 추코트카 공항에 비상착륙했습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현지시각으로 2일 오후 5시 미국
기장은 여객기 왼쪽 엔진의 윤활유 유압이 급속히 떨어지는 고장이 발생해 아나디리 공항에 비상 착륙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서울에서 엔진 부품과 기술요원들을 실은 구조 여객기를 현지로 급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승객 270여 명을 태운 대한항공 소속 보잉 여객기가 엔진 고장으로 러시아 극동 추코트카 공항에 비상착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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