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3일) 오전 123개 입주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중대 결단'을 발표합니다.
앞서 개성공단 입주 기계·전자부품 업체들은 양측 정부가 오늘(3일)까지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중대 결단을 하겠다고 밝
오늘(3일)은 개성공단이 폐쇄된 지 3개월이 되는 날로, 일각에서는 개성공단 포기가 현실로 다가왔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입주기업 관계자는 "아직 어떤 결단을 내릴지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업체들의 입장이 서로 달라 의견 차이를 좁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주영 /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