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송전탑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구성된 전문가협의체가 국회 권고안 제출을 눈앞에 두고 파행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오는 8일까지 40일간의 활동을 마치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에 권고안을 내게 돼 있지만 입장차만 확인한 채 통일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밀양 송전탑 반대위
신고리원전에서 창녕 북경남변전소까지 90.5㎞에 송전탑을 건설하는 밀양 송전선로 공사는 지난 5월 20일 재개됐다가 전문가협의체가 발족되면서 지난달 5일 중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