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비자금 조성 혐의로 구속된 이재현 회장이 말기 신부전증과 유전병 등을 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008년 발병한 만성 신부전증은 현재 말기 신부전증으
또 손과 발의 근육이 위축되는 유전질환 '샤르코-마리-투스' 증세가 악화돼 걸음걸이가 불편하다고 밝혔습니다.
CJ 측은 그동안 기업 경영이나 주가 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재현 회장의 건강 문제를 알리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정설민 / jasmine8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