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터키 이스탄불 해저터널을 뚫을 핵심장비인 터널굴착장비, TBM를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면 지름이 아파트 5층 높이와 맞먹는 13.7m에 총 길이 120m, 무게 3천300톤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 터널굴착장비입니다.
오스만투르크 제국 전성기를 이끈 위대한 술탄 이름을 따 '일디림 바예지드'로 이름지어졌습니다.
이충우 SK건설 인프라사업부문장은 장비 설계와 제작에 15개월이
한편, 유라시아 터널 프로젝트는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가르는 보스포루스 해협을 복층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