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이 현대백화점의 빵집 '베즐리'를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과 SPC그룹은 베즐리 매각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베즐리는 2000년 현대백화점 계열인 현대그린푸드가 자체 개발한 브랜도로, 현대백화점 13개 점포에서만 영업 중이고 연간 매출액은 250억 원 수준입니다.
현대백화점 측은 "현재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인 것은 맞지만, 구체적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고, SPC는 "베즐리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고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