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발전설비 긴급 기술지원단'을 24시간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한전의 전력그룹사인 6개 발전사와 37개 민간발전사입니다.
오는 9월 말까지 운영되는 기술지원단에서는 전력설비 진단 20년 이상 노하우를 지닌 베테랑들이 일종의 '홈닥터'로서 발전소의 모든 설비에 대
기술지원단은 6월 1일 서해안 화력발전소 변압기 고장에 긴급 투입됐고 6월 28일에는 중부권 민간발전사의 복합발전소 증기터빈 고장에 전문인력을 파견해 8월 10일까지 정비를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한전은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