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첫 여성대통령 등장과 함께 여성기업인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M머니 '경제세민 촉'에 출연한 이은정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은 "여전히 여성들이 진입할 수 없는 유리장벽이 존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서환한 기자입니다.
【 기자 】
"획일적인 지원보단, 여성 기업인에 특화된 정책이 필요하다."
M머니 대담프로그램 '경세제민 촉'에 출연한 이은정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은 "여성 경영인이 진입할 수 없는 '유리천장'이 남아있다"고 토로했습니다.
▶ 인터뷰 : 이은정 / 한국여성벤처협회장
- "사회 전체적으로 여성 사회 참여 증가하면서 (여성경영에 대한) 부담감이 예전보다는 많이 편해졌지만, 여전히 눈에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이 많이 있습니다. "
이은정 협회장은 "정부의 정책이 획일화되다보니, 여성기업인이 자리를 잡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이은정 / 한국여성벤처협회장
- "(벤처기업) 단계별로 어려움의 수준이 참 다릅니다. (정부의) 획일적인 지원으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여성벤처기업이) 자체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때까지 지원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길… "
벤처기업 지원 정부 정책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 협회장은 "창조경제에 맞춰 지원도 창의적으로 해야 한다"며 "규정을 유연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인터뷰 : 이은정 / 한국여성벤처협회장
- "저는 지원도 창조적으로 해야 한다
"아직 초보단계인 여성벤처기업을 더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 이은정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의 혜안은, 7월 18일 오후 5시30분 M머니 '경세제민 촉'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머니 서환한입니다. [bright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