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 회원국들이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와 출구전략 시행과 관련된 불확실성을 완화하기 위해 선진국들의 통화 정책 시행에서 조정과 소통이 필요하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G20 회원국들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서 세계경제의 부진이 계속되고 실업률도 높은 상황에서 단기적인 경기 회복,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제 금융시장의 위기관리를 위한 정책 공조가 필수적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
회원국들은 공동선언문에서 "미국의 출구전략 시행과 관련한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선진국의 통화정책 변화는 신중하게 조정되고 시장과 명확히 소통되어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원국들은 또, 역외 조세회피 방지, 다자간 조세정보 교환 등을 통해 공평과세·투명성 제고와 세원 확대를 함께 추구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