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채무가 빠르게 늘면서 국내총생산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 10년 사이 2.7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지난 1997년 12.3%에 그쳤던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내년에는 34.1%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가채무 비율은 외환위기가 시작된 지난 2002년까지 10%대를 유지했지만, 참여정부가 들어선 지난 2
국회예산정책처는 우리나라의 국가채무비율이 OECD국가들의 평균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지만 증가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며 재정건전성에 심각한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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