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과 조선경기 침체 속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분기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1.73%로 직전 분기 말보다 0.27%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실채권 규모는 24조 9천억 원으로 직전 분기 말보다 4조 4천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2분기
금감원 관계자는 미국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등 경기 회복에 부정적 요인이 여전히 있다며 엄정한 부실채권 관리로 은행 건전성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