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대 국제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와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벌인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토마스 번 아시아 담당 선임 애널리스트 등 2명이 방한해 기재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을 방문합니다.
이들은 중기 성장전망과 경제정책방향 등 거시경제 분야를 비롯해 공기업 부채관리와 재정건전성 등 재정 분야,
무디스는 지난해 8월 한국의 신용등급을 'A1'에서 'Aa3'로 한 단계 상향조정했는데 이는 무디스의 한국 평가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높은 등급입니다.
3대 신평사 중 피치는 6월 25∼27일 연례협의를 이미 마쳤으며, 스탠다드앤드푸어스는 이달 28∼30일 협의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