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해운사들이 업황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다음달 컨테이너 운임을 올립니다.
한진해운은 다음달부터 아시아발 유럽행 컨테이너 운임을 길이 40피트 컨테이너 1개당 1천달러 올리며, 미주 서안과 동안행 운임
현대상선도 아시아발 지중해 북유럽행 운임을 40피트 컨테이너 1개당 515달러 인상하고, 미주 서안은 400달러, 동안은 600달러 올립니다.
세계 해운사들의 운임 인상을 주도하는 건 세계 1위인 덴마크 해운사 머스크로, 다음달부터 아시아발 미주 서안행과 동안행 운임을 각각 400달러와 600달러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