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에 포함된 나트륨 함량이 높아 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이 대형마트와 홈쇼핑몰에서 판매되는 16개 업체의 포기김치 16종을 시험 분석한 결과 제품별로 100g당 나트륨 함량은 540mg에서 727mg으로 평균 64
1인당 김치의 하루 섭취량이 평균 70g임을 고려하면 나트륨을 하루 평균 450mg씩 먹는 것과 같은데 이는 WHO 1일 권장섭취량 2,000mg의 22.5%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소비자원은 "건강을 위해 다소비 식품인 김치를 저염식으로 변화시킬 때"라고 밝혔습니다.
[ 김태일 기자 / kti955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