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약 교섭을 재개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함에 따라, 노조가 내일(29일)부터 부분 파업에 들어갑니다.
기아차 노사는 오늘(27일) 오전 7차 본교섭을 열었지만 별다른 성과
이에 따라 노조는 내일(29일)과 모레(30일) 근무 1·2조가 오전과 오후 각각 2시간씩 부분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기본급 13만 498원 인상과 정년 연장 등 20여 개 항목에 대한 일괄 제시를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