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농업은 국민의 먹을거리와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국가의 근간이라며 기재부와 농식품부가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첫 농정 현안 간담회를 열고 농업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앞으로 다른 부처와도 간담회를 열겠지만, 농식품부를 가장 먼저 초대한 건 농업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고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농업의
명절만 되면 농산물 가격이 치솟거나, 농민은 제값을 못 받는데 소비자는 비싼 가격을 내야 하는 농산물 수급의 미스매치도 고질적인 문제라고 꼬집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