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이 오는 2016년부터 중국· 베트남·인도네시아 등에서 식음료 사업을 합니다.
박성철 신원 회장은 서울 도화동 사옥에서 창립 40주년을 맞아 신원은 기존 의류패션 사업뿐 아니라 새로 식음료 사업에 진출해 '토털 라이프 스타일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원은 그동안 식음료 사업 진출을 위해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의 현지법인에서 별도 전담팀을 구성해 식음료 시장을 조사하는 등 사업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중국·인도네시아·베트남은 인구가 많은 데다, 오랜 현지법인 운영을 바탕으로 한 경영 노하우가 사업 진출의 원동력이 됐다고 신원은 전했습니다.
실제로 신원은 인도네시아 진출 25년, 중국 진출 22년, 베트남 진출 13년 등 현지법인 근로자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오랜 현지법인 경영 노하우를 갖고 있습니다.
박성철 회장은 오는 2015년까지 패션 브랜드 사업에서 1조원(국내 패션사업 5천억원·중국
신원은 이를 위해 남성복 브랜드 '반하트'를 세계적 브랜드로 발전시키는 한편 여성복에서는 샤넬과 에르메스에 준하는 명품 브랜드를 새로 론칭할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