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륭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무역보험공사 관계자는 내년 사업을 새 사장이 준비하도록 조 사장이 거취를 정리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수출입은행에 입행해 수출보험공사 무역사업본부장, 무역보험공사 부사장 등을 지낸 조 사장은 내부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무역보험공사는 올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C등급을 받았지만 영업수지 등 실적이 좋은 편이어서 조 사장의 사의 표명은 의외로 받아들여집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