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하는 24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제주도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이고요. 오늘 밤 대마도 부근을 통과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겠습니다.
제주도와 전남, 영남과 강원영동지방에 50~150mm, 특히 제주산간과 남해안, 동해안지방은 최고 25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강한 바람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그 밖의 충청과 전북에 20~60,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에 10~40mm로 예상됩니다.
태풍경보 구역이 확대됐습니다. 남해동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제주도 동부와 남부의 육상 및 해상에도 경보가 내려졌고요.
그 밖의 남해상과 제주도서쪽앞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점차 남부지방과 동해상으로 태풍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태풍이 빠른 속도로 이동하면서 서울/경기지방은 오늘 저녁부터 비가 그치겠고요.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사이에는 서쪽지방에서도 그치겠고, 강원도와 영남지방은 내일 오전부터 차차 갤 것으로 보입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입니다. 식욕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되지만, 가을철 왕성해지는 식욕에는 날씨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데요. 때문에 외식업체들은 계절에 맞는 전략 상품과 날씨마케팅을 통해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습니다.
외식업의 경우 날씨에 따라 고객들의 소비 패턴이 달라지고, 계절별로 입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날씨라는 요소는 배제할 수 없겠죠. 따라서 신 메뉴 기획, 개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할 때 날씨는 항상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요소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궂은 날씨와 예측하기 힘든 날씨 때문에 이상기후 패턴을 고려한 신선한 식자재의 수급 및 관리에도 날씨경영을 접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날씨를 활용해 그에 맞는 전략 상품과 마케팅을 끊임없이 모색하는 외식업계의 날씨경영은 많은 기업들에게 모범답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케이웨더 예보센터에서 전해드리는 M머니 날씨와 경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