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불법적으로 탈루되는 세원을 발본색원하는데 모든 세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차관은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3차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회의(SGATAR) 총회 개회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차관은 글로벌 경제의 성장 및 회복 둔화로 국가재정수입 전망이 밝지 않은 시점에는 대내적으로 지하경제 양성화, 대외적으로 역외 탈세 대응 등에 세정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차관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성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려면 재정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어 이 차관은 역외탈세 방지를 위한 정보교환활성화 등 세정 공조와 더불어 지하경제 양성화 방안 등 실질적 액션플랜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