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들이 앞장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룹사들의 지원 실적을 평가해 우수한 모델을 확대해나기로 했습니다.
진승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전력 그룹사 사장단과 주요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한해동안 중소기업 지원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 김기학/한국전력 자재처장 - "지금까지 해온 중소기업 지원 업무를 분석해 지원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개최하게 됐다."
특히 올 한해동안 중소기업 지원에 공이 있는 직원들에 대한 포상제도도 마련했습니다.
한국전력의 중소 협력업체 수는 무려 만6천여개.
한전은 연구개발 비용이나 해외 마케팅 지원, 저금리 금융지원 등 적극적인 협력업체
또 한전 그룹사들의 지원 실적과 규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데이터 베이스 시스템도 구축했습니다.
한전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해 지난해 319억원에 이어 올해에만 475억원을 지원했습니다.
mbn뉴스 진승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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