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의 가계 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이 상향 조정됩니다.
금융감독원 김중회 부원장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은행들이 올해말부터 가계 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더 쌓을 것 같다"며 "내년부터는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이 올라갈 것"이라고
현행 은행업 감독규정상 은행들은 가계 대출의 부실에 대비해 정상 여신은 대출
잔액의 0.75% 이상, 회수의문 여신은 55% 등 대손충당금을 쌓아야 합니다.
가계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이 상향조정되면 자연스레 주택담보대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