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가 '2013년 노사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 주최로 열린 노사문화 대상은 상생·협력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포상합니다.
올해는 최근 3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235개사를 대상으로 공모와 심사가 이뤄졌습니다.
전기안전공사는 '노사상생 선언'과 '선진노사 비전'을 선포하고, 노사간 협력이 기업 발전의 전제조건이라는 인식을 함께하며 맞춤형 선택적 복지제를 실시하는 등 새로운 노사정책을 실현해 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박철곤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노사는 수레의 양바퀴처럼 함께 발을 맞춰야 하는 공동운명체라며
김금구 공사 노동조합 지부장도 성과창출을 위한 노사협력에는 언제든지 협조하겠다며, 불합리한 노사관행 개선과 합리적 경영현안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