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현대아산 임직원이 금강산 관광 15주년을 맞아 오늘 아침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금강산 관광이 언제 재개될지 기약없는 상황에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불참했습니다.
최은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강원도 고성의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가 이른 아침부터 분주합니다.
오늘(18일)은 금강산 관광이 시작된 지 15년이 되는 날.
2008년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으로 5년째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상태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임직원 방문단은 고 정몽헌 전 회장 추모비를 참배하고 기념행사를 한 뒤, 현장 시설을 점검하고 오후 4시 돌아올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김영현 / 현대아산 전무
- "간단히 직원
얼마 전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회담이 개최될 뻔했지만 직전에 무산된 바 있습니다.
통일부는 사업자 차원에서 해마다 개최된 기념행사라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 cem@mbn.co.kr ]
영상취재 : 김 원
영상편집 : 양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