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12월부터 국제선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 승객에게 세계적 명품 샴페인 '페리에 주에'를 제공하며 기내 서비스 고급화에 박차를 가합니다.
대한항공은 오늘(21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사옥에서 조현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의 기내 신규서비스 전략을 발표하고, '페리에 주에' 시음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페리에 주에'는 2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프랑스산 샴페인으로 기품있고 세련된 맛으로 영국 왕실을 비롯한 유럽 왕족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샴페인의 꽃'으로 불리는 '벨 에포크'를 미주, 유럽 노선 1등석 승객에게 서비스하는 것을 비롯해 '페리에 주에' 샴페인 4종을 12월부터 고급석 승객에게 제공합니다.
대한항공은 이와 함께 12월 2일부터 국제선 일등석 승객을 대상으로는 세계 최고의 와인잔으로 꼽히는 오스트리아산 '리델 글라스'도 함께 선보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