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내일(21일) 총액한도대출을 줄이는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은행별로 새로 배정된 한도를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액한도대출은 한은이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저리로 제공하는 자금으로, 현재는 9조6천억원을 한도로 연 2%로 제공돼 왔습니다.
한은이 지난달 16년만에 지급준비율을 인상한 데 이어 총액한도대출까지 줄이기로 한 것은 통화당국의 유동성 억제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