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오늘(28일) 오전 서울 올림픽파크텔 2층 서울홀에서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창립총회를 개최합니다.
한국수산업총연합회는 박근혜 정부의 '수산의 미래 산업화' 국정과제 채택을 계기로 수협중앙회 등 수산업 관련 단체들이 구성을 추진한 범(汎)수산업 단체입니다.
수협 관계자는 우리나라 수산업계는 그동안 전체를 아우르는 구심점이 없어 각종 현안에 결집한 힘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수산업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구심체가 필요하다는 여론에 발맞춰 한수총을 창립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수산업총연합회에는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 총연합회에 참여하는 60개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
총회에서 회원들은 회장, 부회장, 이사 등 임원진을 선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승인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가 정상화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대국민 호소문도 발표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