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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은 그만…튜닝카 4조 시장 일군다

기사입력 2013-12-01 20:00 l 최종수정 2013-12-0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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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자동차 튜닝'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소음을 유발하는 배기관이나, 눈을 아프게 하는 전조등과 같이 부정적인 이미지가 떠오를텐데요.
오늘 있었던 튜닝카 경진대회를 보시면, 생각이 조금 바뀌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신동규 기자입니다.


【 기자 】
마치 영화에서 방금 빠져나온 듯한 튜닝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고양 꽃박람회장에서 열린 튜닝카 경진대회입니다.

자동차 수화물 칸을 아예 오디오 세트로 꾸미거나, DJ박스를 설치해 자동차인지 클럽인지 모를 정도입니다.

▶ 인터뷰 : 박정준 / 경기 수원 인계동
- "안정성도 그렇고, 외관도 그렇고. 개성적인 차를 갖고 싶어서 개성에 맞춰서 차를 이것저것 튜닝을 하는 거죠."

외관을 꾸미는 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차 밑에 배치되는 서스펜션을 보완해 장애인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 이 차도 튜닝의 일종입니다.

▶ 스탠딩 : 신동규 / 기자
- "일반차위에 캠핑카처럼 텐트를 얹었습니다. 캠핑 열풍에 힘입은 이런 취미활동이 자동차 튜닝산업의 일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차량 일부를 장식하거나 개조하는 튜닝의 합법적 범위를 구체화해, 튜닝을 하나의 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윤진환 /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과장
-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합법적 튜닝 수요를 보다 활성화하여 5천억 원 규모의 튜닝시장을 2020년까지 4조 원 규모로 육성하도록…."

일부 몰지각한 운전자의 불법튜닝으로 오명을 입었던 자동차 튜닝.

개성의 표현을 넘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N 뉴스 신동규입니다. [ easternk@mbn.co.kr ]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 국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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