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폭스바겐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폭스바겐이 올해 선보인 소형차 폴로에 내년부터 넥센타이어'엔블루 HD'가 장착된다. 엔블루HD는 뛰어난 조정 안정성과 연비 효율을 가진 친환경 고성능 타이어다.
지난 9월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익스프레스가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 결과 젓은 노면 조정안정성 등에서 최고 점수를
이현봉 부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브랜드가치 제고로 글로벌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일본 미쓰비시, 이탈리아 피아트, 미국 크라이슬러 등 세계적 완성차업체에 잇따라 OE공급을 성사시켰다.
[임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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