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기기 전문기업 브릴리언츠(대표 배재훈)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선정하는 '산업융합 선도기업'에 뽑혔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4월에 설립된 브릴리언츠는 스마트TV 시장에서 중소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대기업과 경쟁하고 있다. 이번 선정 역시 유.무선 홈네트워킹, 디지털 콘텐츠 등을 융합한 저가형 스마트TV를 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덕분이다.
산업융합 선도기업 선정사업은 산업융합의 성과가 우수한 중소.중견 기업을 집중 육성해 국가 차원의 실질적인 융합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에서 매년 시행되고
브릴리언츠는 앞으로 융합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다양한 산업간 지식 및 정보 교류, 금융, 판로확대 등에서 지원을 받게 되며 브릴리언츠 제품은 공공기관 조달시 우선구매 대상에 포함된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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