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넥스트, '360도 옴니뷰' 전용 저장장치 출시

이미지넥스트(대표 백원인)가 국내 최초 어라운드뷰(Around View Monitoring.AVM)시스템 '360도 옴니뷰' 전용 저장장치(DVR)를 출시했다.
어라운드뷰(AVM)는 차량의 앞.뒤와 양쪽 사이드미러에 각각 1개씩 총 4개의 카메라를 장착해 차량주변 이미지를 사각 없이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옴니뷰 전용 DVR 출시로 어라운드 뷰 영상 저장이 가능해지면서 소비자는 별도로 블랙박스를 장착하지 않아도 되게 됐다.
특히 일반 블랙박스는 내 차의 정확한 사고상황보다는 카메라가 찍고 있는 다른 차량의 사고영상을 촬영해 주는 역할을 하는 반면, 옴니뷰의 어라운드 뷰 영상은 내 차량 주변 360도 현장을 실시간 녹화함으로써, 차선침범주체, 사고위치, 선행과실여부, 보험사기 등을 명확히 규명해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백원인 대표는 "360도 주변영상 저장기능 추가로 측면사고 등 기존 블랙박스가 정확히 규명하기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 충분히 보조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정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