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에 중국과 미국 시장도 적극 공략해 국내외 시장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크라운-해태제과가 업계 1위 자리 탈환을 선언했습니다.
현재 롯데제과의 매출액은 1조 2천억원 내외, 크라운-해태제과는 천억원 정도의 근소한 차이로 업계 2위로 밀려난 상황입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웰빙트랜드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되찾는다는 1위 탈환 시나리오도 완성했습니다.
인터뷰 : 윤영달 /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고객들의 건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건강위주의 제품으로 가지 않을까? 또 그렇게 가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동시에 해외시장에도 본격 진출합니다.
상해에 있는 '조리퐁' 공장에 이어 북경에도 제과공장을 짓고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 윤영달 /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저희가 지금 상해에 '조리퐁' 공장이 있구요. 북경에 신설 공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약 단계에 있습니다."
미국시장 공략도 본격화 합니다.
기존 미국내 판매 조직을 보강해 현지 시장에서 크라운-해태제과의 인지도를 높여가기로 했습니다.
국내 제과업계 1위 탈환과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 두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크라운-해태제과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함영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