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기업 더존비즈온이 9일 서울시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정보보호 대상'에서 일반기업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정보보호 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상으로 지난 200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정보보호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제도다. 더존비즈온은 이날 정보보호 전담 조직 구성을 통한 내부 역량 강화 및 관리 체계 구축, 적극적인 투자 등 전사 차원의 정보보호 인식 수준과 활동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더존비즈온은 정보보호 전담 조직에 현업 부서의 참여로 구성된 정보보호 태스크포스팀(TFT)을 함께 운영하면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를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업 구성원 전체의 정보보호 인식 수준을 대폭 향상시키고 내부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국제적 데이터센터 기준(CCITT TIA-942)에 따라 조성된 더존 디-클라우드 센터를 핵심 보안 인프라로 구축하고 클라우드 환경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들의 정보보호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광희 더존비즈온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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