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오는 9일까지 전국 103개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연다. 국산 광어, 고등어, 꽃게, 굴비를 최대 40% 싸게 판다.
겨울 제철을 맞은 광어회 1팩(200g 내외)은 1만원도 안되는 9900원이다. 광어는 봄 산란기를 앞둔 겨울에 영양분을 비축하는 성질이 있어 1~2월에 육질이 가장 쫄깃하다. 롯데마트는 항생제.방사능 잔류
급속 냉각한 서해안 꽃게(100g)는 990원, 큰 고등어 자반 2마리(700g 내외)는 5500원에 나온다. 국산 냉동 굴비(30마리)는 1만9800원에 살 수 있다.
롯데마트는 원전사태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어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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