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대한민국 재창조를 향한 MBN의 신년 기획 두번째. 오늘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터넷 신문 허핑턴포스트 창업자인 아리아나 허핑턴 회장을 MBN이 단독을 만났습니다.
허핑턴은 과연 누구일까요.
포브스나 타임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된 미국을 대표하는 여성리더입니다.
2005년 허핑턴포스트를 창업해 뉴욕타임스를 제치고 미국 1등 인터넷신문을 만든 창조성의 대가로 손꼽힙니다.
허핑턴포스트는 현재 한달 순방문객 8천600만 명, 월간 댓글 수 900만 건, 월간 페이지뷰 6억3천만 건에 달합니다.
허핑턴의 성공신화는 파워 블로거 5만명을 참여시켜 세계 최초로 '시민 저널리즘'시대를 열었다는 데 있습니다.
존 케리, 마돈나, 오프라 윈프리, 심지어 일본의 아베 총리까지 파워 블로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허핑턴이 말의 해를 맞은 한국에 '말처럼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창조적 발상을 멈추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2014년 허핑턴이 한국에 던지는 키워드를 박봉권 특파원이 뉴욕에서 직접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