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램버스와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10년 연장하는 재협상을 완료했다"며 "4억 달러대 특허 사용료를 10년에 걸쳐 돌려받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램버스는 삼성전자가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2005년 소송을 제기했고, 삼성은 2010년 양사 간 소송을 끝내는 대가로 7억 달러의 특허 사용료를 지불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경쟁 업체보다 삼성이 과도한 특허 사용료를 지불했다는 항간의 지적을 단번에 해소하는 성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