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사전 예방 및 조치로 데이터 과요금을 충분히 방지할 수 있다며 이용 패턴에 맞는 로밍서비스를 확인하고 로밍요금제 및 차단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로밍차단, 해외도착알리미, 로밍안내방송 등 무료로 제공되는 3종 부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데이터 요금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하면 일 1만원으로 자유로운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KT 로밍 고객센터는 최근 해외 여행 이용자의 로밍 사용 패턴을 조사해본 결과 3종 부가 서비스 및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 등과 같은 유료 부가서비스 신청 및 변경 상담이 44%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해외 이용국가의 커버리지 문의(18%), 로밍 요금 문의(16%)가 뒤를 이었다.
[배윤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