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삼성전자 제2공장 신축현장에서 근로자와 경비원이 충돌해 공안 2명 등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삼성전자 베트남 생산법인은 어제(9일) 북부 타이응웬성 휴대전화 생산공장
이번 충돌은 출근시간을 넘긴 직후 출입이 통제된데 반발해 직원 100여 명이 돌을 던지고 주변 컨테이너에 불을 지르면서 발생했습니다.
오는 3월 완공 예정인 타이응웬성 공장의 경비원들은 시공업체가 안전 유지를 위해 고용한 인력으로, 삼성전자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