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 정부 집권 기간에 여성의 경력단절을 없애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여성능력개발원을 방문해 경력단절을 겪은 여성들과 간담회를 통해 우리나라 여성은 30대 이후 임신, 출산, 육아를 거치며 고용률이 급격히 떨어진다며 이번 정부 내에서 여성 경력단절이 없어지도록 한다는 목표를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출산 뒤 3년,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이후 1년이 경력단절 여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시
현 부총리는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남성 수준으로 올라오면 연평균 1%포인트 추가 성장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여성이 안심하고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육·돌봄 체계를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