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북 고창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와 관련해, 전국의 닭과 오리의 전면 이동 제한조치, 즉 스탠드 스틸 조치는 취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등으로 구성된 가축방역협의회는 오후 4시부터 조금 전 오후 7시까지 긴급회의를 열
하지만, AI가 발생한 종오리 농장에서 분양을 받은 전국 24개 오리 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 조치는 계속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만약, AI가 전국으로 확산될 경우에는 안전행정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설치돼 국가 차원에서 사태 대응에 나섭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