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의 기술이전전담조직(TLO)과 한국과학기술지주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부산에 있는 호텔 리베라해운대에서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출연연 TLO와 한국과학기술지주 사이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기술사업화 성공사례를 공유해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7개 출연연이 세운 공동기술지주회사인 한국과학기술지주는 향후 10년간 벤처 기업 250여개를 자회사 형태로 설립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2015년까지 출연연으로부터 총 530억원의 자본금을 출자 받아 창업 기업의 초기 정착을 위한 기술과 자금 및 경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공기술 사업화와 투자 사례 등의 주제를 이해하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과학기술지주 임직원을 비롯해 17개 출연연 TLO 담당자와 외부초청인이 참석한다. 참석이 예정된 출연연 TLO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이다.
[김잔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