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한 자신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거듭 사과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한국능률협회 조찬간담회에서 "정책을 피력할 때 듣는 사람보다 말하는 사람의 책임이 크다"면서 "진위가 어떻게 됐든 대상이 되는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면 해명이 아니라 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말의 무거움과
현 부총리는 앞서 "개인정보 사용에 동의한 금융소비자도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정보 유출의 책임을 국민에 돌리는 듯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습니다.
[이상민 / mini417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