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징그룹 지주사 웅진홀딩스가 28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 종결 신청했다. 웅진홀딩스는 채권단과 협의를 거쳐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 성과를 진단하기 위한 실사를 진행해 왔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수석부장판사 이종석)는 이날 웅진홀딩스가 제출한 실사 보고서를 토대로 웅진홀딩스 기업회생절차 종결 여부를 최종 판단하게 된다. 웅진홀딩스는 회생계획상 확정된 채권 74%를 변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9월 기업회생절차 신청 당시 담보채권과 회생채권 등 모두 1조5109억원이던 채무액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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